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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기] 이제 회사로 돌아가세요~(feat. 코로나관련 바뀐 영국 룰들) 지난 수요일 영국 정부에서 코로나 관련 새로운 룰을 발표했다. 1. 이제 회사로 돌아가세요- 지금까지 영국에서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우리 회사도 하이브리드로 출근했고, 파트너는 작년 10월부터는 아예 풀재택이었다. 근데 이제 정부에서 재택근무는 안해도 된다고..물론 회사마다 다르다. 회사에서 정부 상관없이 재택하라고 하는 회사도 있고, 돌아오라고 하는 회사도 있다. 나도 다음달부터 하루 더 출근해야되고, 파트너도 일주일에 한 번씩 가야한다. 여전히 몇몇 회사들이 재택을 선호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규제가 풀린 다음날 지하철은 정말 지옥철이었다. 2. 이제 마스크는 안써도 돼요- 너무 웃긴게 지하철에서 지금도 마스크 안끼는 사람 참 많은데ㅎㅎ 이젠 그냥 안껴도 상관없다고! 거의 코로나 끝났어유? 난 그냥..
[영국 일기] 스테이크 맛집 플랫아이언(flat iron) 영국 여행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 번씩은 가본다는 플랫아이언! 살인적인 런던 외식 비용 때문에 그나마 저렴한 스테이크 맛집!(하지만 가격이 올라 이젠 가성비 맛집 아닌구 같음) 우리도 축하할 일이 있어서, 좋은 스테이크집 가려고 했다. 당일 내가 일도 늦게끝났거, 예약이 불가능해서 그냥 추억이 깃든 플랫아이언으로! 원래 스테잌 가격은 10파운드 였던거 같은데..어느새 2파운드나 올라서 12파운드이다. 스테이크 치고 이정도면 비싼건 아니지만..여기는 분위기도 고급스러운 스테키 맛집 느낌이 아니기에 이정도면 그냥 적당한 가격같다 소스도 1파운드 내야함^^ 그래서 결코 가성비 좋다고 할 수없다. 이것저것 추가하고 서비스차지까지내면...어마무시해짐^^ 메뉴는 깔끔하게 있을것만 있다! 깔끔해서 난 좋은거 같다 ..
[영화 리뷰]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스포 포함되어있음!! 한줄 감상평 : 맨인블랙 + 으른들 말 잘 듣자(고집부리지 말자) 그리고 쿠키 두개! 하나는 금방 나오지만 나머지 하나는 겁나 오래 걸린다!!!!그냥 집 갈뻔!! 그리고 쿠키 두개 다 광고너낌(다른 캐릭터영화) 그래서 안 봐도 될거같음. 지난 주말 스파이더맨을 보고 왔다! 정말 작은 우리동네 영화관에서 ! ㅎㅎ 정말 시골 영화관 너낌 영화관에 사람이 가득가득했다. 학교 방학으로 인해 진짜 사람많은듯 ㅠㅠ 두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마스크 끼고있기 너무 불편 아무튼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닥터스트레인지를 만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 전 시즌에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공개되어, 피터와 친구들까지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런 피터는 친구들의 삶을 정상적인 삶으로 돌려주기 위해 닥터스트레인저를 ..
[영국 일기] 이건 출근길인가 퇴근길인가 + 추워진 영국 날씨 영국은 한국에 비해 해가 짧고 길어서(?) 겨울엔 해가 더 빨리 지고 여름엔 해가 더 늦게 진다. 요즘은 한 7시 50분? 그 쯤 해가 뜨고! 4시 조금 넘어가면 해가 진다! 이렇게 기차에서 해 뜨는거 보는데 너무 예뽀서📸 퇴근길 같은 출근길 ㅎㅎ + 새해를 기점으로 영국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한국에 비하면 이건 추운것도 아니지만 ㅠㅠ 늘 영상권 온도였는데 요즘은 -3도 정도이다. 물론 런던은 조금 더 따뜻? 웃긴건 여긴 영상일때도 다들 패딩입고 다녔다 ^_^ 나는 후리스로 버텼는데ㅠㅠ 이젠 패딩을 꺼내야겠군! 올 해는 자주 포스팅 해야겠다.
[영국 일기] 영국에서의 크리스마스 유럽에선 크리스마스 연휴가 한국의 추석 이나 설날만큼 큰 명절이다. 10월말? 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어드밴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시작이지만, 11월 시작도 전에 판매한다 12월 한달 간 성탄절 전 날 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 하나씩 오픈하는 캘린더! 24일엔 언제나 큰 초콜릿이 들어있다. 초콜릿이 가장 흔하고, 맥주나 화장품 어드밴트 캘린더도 있음! 24일에 들어있던 가장 큰 초콜릿 피트너 집 트리도 같이 꾸미고 여러 오나먼트를 다니 정말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우리 플랏도 작은 트리랑 오나먼트로 소소하게 꾸몄는뎅ㅋㅋㅋㅋㅋ나중에 큰 집 이사가면 큰 트리 사자! 파트너 어머니가 꾸며 놓으신 윈터 원더랜드도 구경하고- 크리스마스 당일에 선물도 서로 주고받고 얏지게임도 하고 크리스마스 크래커도 나..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 호텔 Superbude Hotel 나는 호텔에 큰 돈 안쓰는 스타일이다. 그냥 깔끔하기만 하면됨. (특히 화장실/침대) 그럼 그걸로 만족하는데, 파트너는 조금 더 까다로운 편이다(5성급 호텔을 바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휴가인데 좋은 곳에서 자길 원하는 스타일..휴 안맞아) 아무튼 이번 호텔은 나에게 선택권이 있었기 때문에(내가 결제하니까)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곳을 예약하려고 정말 손품을 많이 팔았다. 비엔나는 관광도시라 그런지 호텔들이 대체적으로 조금 비쌌다. 그래서 버짓을 좀 더 올리기로. 로비는 깔끔하고 방들이 정~~말 많았다. 참고로 이 호텔은 다양한 테마가 있는 호텔이다. 이런 귀여운 스타일도 있고 내가 부킹하고 싶았던 숲속 스타일도 있고 이런 어지러운 스타일도 있고..이건 가족이나 친구끼리 왔을때 다같이 자기 좋은 넓은 방 ..
[영국 일기] 캐나다 국민카페 Tim Horton가 영국에도 있다니! 우리는 원래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캐나다 여행을 가려고 했다. 파트너와 내가 제일 가고 싶고, 결혼을 하게 된다면 허니문으로 가고싶었던 캐나다! 코로나가 나아질 생각을 안하고, 서로 현생에 지쳐 멀리까지 여행할 힘도 없음. 캐나다 느낌이라도 내보자 하고 집에서 멀지 않은 캐나다 브랜드 'Tim Horton' 방문. 구글 이미지로 봤을땐 좀 별로여서, 걍 픽업만 해서 차에서 먹자! 했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정말 깔끔하고! 화장실도 진짜 내가 가본 카페 화장실중에 제일 깨끗하고 넓었다.ㅎㅎ 도넛과 커피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 그 유명하다는 아이스캡도 먹어주고.. 나는 배고파서 브렉퍼스트랩을 먹었다. 파트너는 도넛. 뭔가 아쉬워서 timbits(먼치킨) 10개 세트 포장해옴 팀홀튼이 영국엔 정말 몇 개 없는..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 여행 준비 🇦🇹 얼마 전 파트너의 생일을 맞이해, 오스트리아 여행을 다녀왔다. 파트너가 젤 좋아하는 곳이 인스부르크인데, 여긴 너무 많이 가서 다른 곳을 가고싶다나...그래서 비엔나로 결정! 입국절차 (영국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백신 두번 다 맞았거나, pcr 검사지가 있으면 자가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 생각보다 수월했다. 한국에서 오스트리아 입국 할때도 같은 조건이다. Passenger form 이런것도 필요 없다. 입국절차 (오스트리아 > 영국) 영국으로 들어올 때는 절차가 하나 더 있다. 아래 링크된 form을 작성해야 한다. 이 폼을 작성하려면 또 하나의 절차! Day2 검사지를 사야한다. ㅠㅠ(PCR 검사. 아마 이제는 저렴한 안티젠으로 가능한데...당시엔 안티젠으로는 안되었다ㅠㅠ) 영국 부츠에서 구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