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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살이/유럽 - 영국

[영국 일기] 캐나다 국민카페 Tim Horton가 영국에도 있다니!


우리는 원래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캐나다 여행을 가려고 했다.
파트너와 내가 제일 가고 싶고, 결혼을 하게 된다면 허니문으로 가고싶었던 캐나다!

코로나가 나아질 생각을 안하고, 서로 현생에 지쳐 멀리까지 여행할 힘도 없음.
캐나다 느낌이라도 내보자 하고 집에서 멀지 않은 캐나다 브랜드 'Tim Horton' 방문.

빨간단풍을 보니 여기가 정말 캐나다

구글 이미지로 봤을땐 좀 별로여서, 걍 픽업만 해서 차에서 먹자! 했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정말 깔끔하고! 화장실도 진짜 내가 가본 카페 화장실중에 제일 깨끗하고 넓었다.ㅎㅎ


도넛과 커피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 그 유명하다는 아이스캡도 먹어주고..
나는 배고파서 브렉퍼스트랩을 먹었다. 파트너는 도넛.

뭔가 아쉬워서 timbits(먼치킨) 10개 세트 포장해옴

팀홀튼이 영국엔 정말 몇 개 없는데, 집 근처에있어서 그나마 좋다.
근처 사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정말 후회 안합니다아아아아

몇 없는 소즁한 팀홀튼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