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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살이/유럽 - 영국

[영국 일기] 스테이크 맛집 플랫아이언(flat iron)

영국 여행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 번씩은 가본다는 플랫아이언! 살인적인 런던 외식 비용 때문에 그나마 저렴한 스테이크 맛집!(하지만 가격이 올라 이젠 가성비 맛집 아닌구 같음)

우리도 축하할 일이 있어서, 좋은 스테이크집 가려고 했다. 당일 내가 일도 늦게끝났거, 예약이 불가능해서 그냥 추억이 깃든 플랫아이언으로!

원래 스테잌 가격은 10파운드 였던거 같은데..어느새 2파운드나 올라서 12파운드이다.
스테이크 치고 이정도면 비싼건 아니지만..여기는 분위기도 고급스러운 스테키 맛집 느낌이 아니기에 이정도면 그냥 적당한 가격같다

소스도 1파운드 내야함^^ 그래서 결코 가성비 좋다고 할 수없다.
이것저것 추가하고 서비스차지까지내면...어마무시해짐^^

메뉴는 깔끔하게 있을것만 있다! 깔끔해서 난 좋은거 같다

플랫 아이언 시그니쳐..나이프 넘나 귀여움

고기가 드디어 나왔다! 양 적어보이지만 먹고나면 배부름 ^^ 여긴 잘라서 나와서 좋다..

여기서 미듐웰던 먹었었는데..좀 웰던 느낌에 가까웠어서..이번엔 미듐으로! 딱 좋다
파트너는 여기 고기가 짭짤하고 야들해서 너무 좋다고!! 나도 여기 고기는 정말 맛난거 같다^\^

요즘 고기 줄이기를 하고 있어서, 올 해 처음 먹는 고기인거 같다!! 점점 더 줄여나가야지!
베지테리언까진 할 수 없을거 같고ㅠㅠ(계란과 닭을 너무 좋아함..) 그래서 고기를 좀 덜먹는 방향으로..

후식으로 이렇게 초코 캬라멜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다. 원래는 코벤트가든 지점만 아이스크림을 줬는데 이제는 점점 다른 지점도 준다(아직 다는 아닌거 같음)

오랜만에 외식해서 돈도 많이쓰고 배에 기름칠도 하고 좋았다!

그렇게 가성비 좋은 식당은 아닌거 같다는게 내 의견이다. 그래도 고기가 맛있으니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