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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기] 한인타운 뉴몰든 다녀온날 (feat. 코리안 비비큐) 얼마 전 부터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었다ㅠㅠ 영국에도 삼겹살 부위라던가 소고기 많은 부위를 판다. 소고기는 그래도 냄새가 덜 나는데ㅠㅠ 돼지고기는 냄새가 정말 심하게 난다. 난 고기 누린내?를 정말 못견디는 편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한인타운인 뉴몰든에 핫하다는 고기뷔페가 있다길래 다녀왔다. 12시 오픈인데, 11시 30분부터 줄 서있다는 소문이 있어서...일찍 출발했다 일찍 나오면 뭘하나ㅠㅠ 이놈의 기차는 진짜 맨날 딜레이, 취소 반복이다ㅡㅡ 증말 지겨워 죽겠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 소문 그대로 정말 줄이 엄~청 길었다. 뉴몰든 역에서 내리자마자 몰려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럼 그건 요 케이타운 비비큐 집 줄입니다~~ 첫번째 텀의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면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된다ㅠㅠ..
[영국 일기] 영국에서 책과 학용품을 사고 싶다면? 한국에서 일 할 때는 회사가 광화문 근처여서, 퇴근하고 종종 교보문고나 아트박스에 방문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는 재미가 있었다. 책 한 번 보고 마는건데 전자책 보다는 페이퍼를 더 좋아하는 나🙋🏻‍♀️ 정말 무지하게 산다. 사실 끝까지 다 안읽은 책도 한 20퍼센트 되는듯 ㅠㅠㅠ 그래도 책욕심 학용품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서도 자주 들어가서 구경하는 편이다. 책은 주로 이 두 사이트에서 구매한다. 1. WH Smith https://www.whsmith.co.uk/?gclid=Cj0KCQjwsZKJBhC0ARIsAJ96n3X8mcpopeu3sfiIQi8uIMxa3VVQ1rOaKvjjtICZJnZ2e5Ff_X7JQFgaAuNFEALw_wcB&gclsrc=aw.ds 여기는 책도 팔고 특히 학용품 사러 ..
[영국 여행] 맨체스터 호텔 Kimpton Clocktower Hotel 생일을 맞이해 가보고 싶었던 도시인 맨체스터를 다녀왔다. 호텔이 너무 괜찮았어서, 공유하기 위해 남겨본다! 맨체스터 기차역에서는 걸어서 12분 정도 걸리는 Kimpton clocktower hotel! 클락타워인 이유는 쩌~어기 멀리서도 클락타워를 볼 수 있기 때문!! 요렇게 클락타워가 보인다! 난 왜 이렇게 찍었나??? 아무튼 멀리서도 너무 예뻐 보였던 호텔! 호텔 로비에선 말이 이렇게 반겨준다! 들어가자마자 좋은 향이 나서 너무 인상적인 곳! 유일한 단점은 체크인-아웃 하는 직원이 두명 뿐이라서 오래 기다려야됨 ㅠㅠ 복도에 이렇게 아늑한 공간도 있다! 왜찍었는진 도무지 모르겠네? 드디어 방 입성! 침대 지인짜 크다- 방도 꽤 크다- 이런 거울 진짜 사고 싶었는데ㅠㅠ 대리만족! 티비도 삼성이라 갤럭시 ..
[영국 일기] 쏘니가 재계약을 했다! 파트너의 집안은 오래전부터 토트넘을 응원해왔다. 이영표 선수가 토트넘에 잠깐 있었을 때 빼고는 토트넘에 한국 선수가 없어서 넘 아쉬웠는데, 손흥민이 오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토트넘을 알게 되고, 한국인 팬이 많이 생겼다! 심지어 토트넘 한국어 트위터 계정도 생김!! 관련기사! https://www.tottenhamhotspur.com/news/2021/kr/january/tottenham-hotspur-launches-new-korean-twitter-account/ 토트넘 핫스퍼 한국 트위터 계정 론칭 토트넘 핫스퍼가 팀 내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의 모국 팬들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오늘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오픈했다. www.tottenhamhotspur.com 이거는 한국어 트위터..
[넷플릭스 리뷰] 미생 (feat. 내 인생 드라마) 7년 전에 방영항 미생! 당시에도 열심히 보았지만 요즘도 너무 열심히 보고 있다. 가끔 보면 내가 그 회사에 있는 거처럼 숨이 턱턱 막히고, 다시 회사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들게 하면서도 또 요즘 일 안 하고 지내다 보니 저런 것도 회사의 맛?이지 하면서, 다시 가고 싶게 만드는 이상한 드라마! 이 드라마는 바둑기사를 준비하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가 되지 못하고, 한 전무의 도움으로 회사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고졸에다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도 없는 장그래가 그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그의 동료로는 3개 국어 소유자인 강소라, 능글맞게 사회생활 잘 해내는 변요한, 스펙 빵빵한 강하늘 등 여기 나오는 모든 배우들 다 요즘 핫한 배우들임!! 그때는 누군지도 잘 몰랐던 배우들..
[영국 일기] 백신 맞은 날(feat. 벌써 3주 전 이야기) 지난 며칠간 바닥치는 내 감정 컨트롤 못하고 지내다가, 극복하고자 쓰는 일긔 백신 나잇대가 20대로 내려오자마자 부킹 고고 예약한지는 한달이 넘었고 1차 접종 맞은지는 3주가 다 되어간다 ^_^ 일기가 얼마나 밀린건지..에효 나는 화이자를 맞았다. 사실 텀이 짧은 모더나를 맞고 싶었지만..모더나는 주말에는 맞을 수 없고, 런던 Walk in 이나 pop up 백신센터에서 맞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다. 내가 간 기간에는 런던에도 아마 없을 거라고 ㅋㅋㅋ 브라이튼 까지 가면 맞을 수 있다고 ^_^ (우리집에서 100km 떨어진 곳) 그랴서 그냥 조용히 화이자 맞았☺️ 이 동네에는 아시아인이 저엉말 없는데..내가 맞기 10일 전에 한 아시아인이 맞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절했다고ㅠㅠ 그랴서 그런지 다음 아시아인인..
[영국 일기] 슬슬 여름 세일 시작한 영국! 영국은 조금씩 세일을 하지만, 큰 세일은 일년에 두 번 정도 하는듯 하다. 여름과 크리스마스 시즌! 다들 이 때만 기다리고 있는듯 ( 내 이야기) 슬슬 여름세일이 시작하려는지 큰 백화점들의 세일이 시작되었다. 그 얘기는 이제 다른곳들도 세일을 시작한다는?? 영국에 큰 백화점 두개가 있는데, 둘 다 빅세일! 한국까지 배송도 가능하니 다들 달리셔유! 1) 해로즈 백화점; 나중엔 더 할인 한다고는 하는데 확실하지 않고 오프라인에 물건이 더 많을 듯 . 그래도 지금 괜찮은 제품이 많다! 해로즈는 신세계랑 연동되어있어서, 신세계 vip 들 퍼스널 쇼핑 붙여준다고 한다. 물론 나는 동네 마트도 vip 되어본적이 없어서, 감이안옴. https://www.harrods.com/en-gb/designers-a-z?ici..
[영국 일기] 코스트코 방문기(feat. 역싀 Whole sale market) 코스트코가 멀지 않은 곳에 있음에도 한 번도 가보질 않았다. 한국에 살 때는 집 근처에 있어서 정말 자주 갔고, 대가족이라 코슷코 쇼핑이 더 제격이었다. 괜찮은 거 있음 사고, 없음 피자라도 먹고 오자~라며 다녀온 코스트코! 하늘이 너무 예뻤던 하루! 하지만 너무 더워서 차에서 땀 주르륵! 영국 코슷코는 신기하게 카드의 바코드를 찍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에선 그냥 스윽 보여주기만 했는데.. 다 알다시피 한국에서 만든 코슷코 카드 여기서도 사용 가능하다. 연어와 다른 생선들! 와 진짜 신선해보이고, 양도 많아서 사고 싶었으나ㅜㅜ 우리 집에서 연어 먹을 사람 나뿐이라 양이 너무 많아 패스 햄버거 패티도 대용량ㅋㅋㅋ어디 파티 하냐며ㅋㅋ우리는 저거 사면 반은 버리게 될 거라고ㅠㅠ 닭도 한 마리씩은 안팔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