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살이 (5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일기] 어드밴트 캘린더 (feat. 초콜릿 파티) 아무래도 영국에서 젤 큰 명절이라 그런지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준비에 들어간다. 12월인 지금은 이미 크리스마스 무드~~ 12월 시작과 동시에 함께 시작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애드밴트 캘린더! 12월 1일 부터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까지 하루 하나씩 열어가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주로 값이 저렴한 초콜릿 캘린더를 많이 한다. 1일에 못하고 이제야 뜯어서 3개 한 번에 ^_^ 너무 달다.. 요런 귀여운 초코들이 들어있다. 초코 캘린더 말고 티 캘린더라던가 화장품 캘린더 등 종류는 다양하다. 물론 초코는 1.5파운드?부터 시작해서 저렴하다! 다른건 많이 비쌈ㅎㅎㅎ 영국을 상징하는 포트넘메이슨의 티 캘린더! 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물일듯..물론 비싸다^^ 이건 내가 사고 싶었던 조말론 캘린더ㅠ.. [영국 일기] 영국 여행 시 기차+지하철 파업 미리 알아보세요! 친구가 1월에 영국에 오는데ㅠㅠ 찾아보니 그 시기에 기차 파업이 있어서 급하게 전달했다. 영국은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비하면 파업이 많지 않지만 코로나 이후로 생각보다 너무 자주 한다ㅠㅠ 올해 하반기엔 진짜 더 심하게 자주!! 아무튼 기차 운용사+노조 연대가 조금씩 달라서 아예 다 100% 기차가 안 되는 건 아니니 잘 찾아봐야 된다. 공항에서부터 시티센터로 오지 못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하시길 12월엔 13일 14일 그리고 16일 17일(하 이새뀌들 진짜 자주하네...) 1월엔 3일 4일 그리고 6일 7일! 12월은 크리스마스랑 가까운 파업이라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곤 하지만...아무튼 여행 전 꼬오옥 체크!! [영국 일기]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여왕이 오늘 돌아가셨다. 오전에 위독하다는 기사가 많이 떴었는데, 앵커들이 다들 검은 옷에 검은 타이를 하고 있길래 많이 위독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러고 몇 시간뒤 속보가 떴다. 70년간 재위하셨는데ㅠㅠ 이제 영국은 아들인 찰스왕자가 왕위를 계승 받겠지..하.. 어떻게 돌아가려나~ 다들 왕족은 싫어해도 엘리자베스 여왕은 다들 좋아했는데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히 쉬세요. [영국 일기] 토트넘 vs 울버햄튼 직관 EPL에 한국인 선수가 두 명 있는데, 토트넘에 손흥민 선수, 울버햄튼에 황희찬 선수! 이렇게 딱 둘이다. 2부 아래리그에도 있다곤 하는데..찾아도 안나옴 지난 토요일 시아버지의 티켓을 양도받아 토트넘과 울버햄튼 경기를 직관하고왔다. 경기 전날 유튜브에서 황희찬선수의 울버햄튼 생활기?가 나오길래 잘 몰랐던 울버햄튼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생각보다 단합력이 좋은 팀 같아 보였다. 아무튼 고고! 이 날 경기 전에는 날이 어둡고 우울해서 걱정했다. 역시나 변덕스러운 날씨답게 나중엔 더워졌다. 물 반입이 안되는데, 사실 꼼꼼하게 검사 안해서 잘 숨겨서 들어온 사람도 많다. 물을 경기장 내에서 살 때 병뚜껑없이 준다. 그래서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다ㅠㅠ 내려놨다가 자리도 좁은데 쏟기쉽고 들고있자니 불편하고ㅠㅠ .. [영국 일상] 아마존 프레쉬 체험기 미국에선 흔하지만 영국엔 아마존 프레쉬가 많진 않다. 굳이 캐셔가 물품을 바코드 찍거나 이러지 않아도, 물건을 그냥 가지고 나오면 되는 무인 쇼핑몰? 종종 아마존 프레쉬로 주문 시키는데, 생각보다 품질이 좋진 않고, 유통기한 닥친것들로 보내줘서 사실 좋아하진 않지만..체험해보러 들렀다. 들어가기 전에 저 바코드를 스캔해서 내 아마존 계정에 연결하면, 입장 바코드가 뜬다. 아이디 없거나 카드 연결 안해놓은 사람이라면 빠르게 입장이 좀 힘들다. 뭐 다른 그로서리 쇼핑몰이랑 비슷함ㅋㅋ 내가 방문한 곳은 좀 작은 곳이라 물건이 많진 않았다. 특이한 점이라면 아마존 물품을 픽업하거나 리턴할 수 있는 부스가 따로 있다는거? 나는 초콜릿 두 개만 사서 그냥 들고 나왔다. 느낌이 참 이상했다. 뭔가 결제 안하고 나온 .. [영국 일기] 잉글랜드 여성 축구팀의 우승👏🏻🥳 지난 일요일 유로2022 여자 축구 결승이 열렸다. 사실 결승까지는 기대하지 않았고, 상대가 독일...무려 독일! 차라리 프랑스이길 바랐던 영국인들..독일이 프랑스보다 더 강팀이니까!!! 그래도 결승까지 왔고, 미리 결승까지 예매하신 시아버지는 본인의 선견지명이 맞았다면서..직관을 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기쁘시다고!! 동네 펍들은 이미 자리가 동 났다! 우리는 화면이 작은 펍 ㅠㅠ 빨리가서 자리 맡아둘걸..이 펍은 ㅋㅋ화면이 작아서 그런가 사람이 많진 않았다. 그래도 다같이 소리질러가면서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1-1 무승부여서ㅠㅠ 혹쉬나 승부차기까지 갈까봐 ㅜㅜ 승부차기하면 질확률이 더 높음..연장전반에 영국의 골!!!!! 대박대박! 끝날때까지 결과는 아무도 모르니 진정하자고 하지만 펍은 난리남^_^.. [영국 일기] Platinum jubilee 플래티넘 주빌리는 왕이나 여왕 재위 70주년을 일컫는 말이다.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그리고 나서 플래티넘! 와 태어난지 70주년도 아니고, 여왕이 된지 70주년이라니!! 온 거리나 가게들이 축하 행렬도 가득 플래티넘 쥬빌리 기념 아이템도 많고, 심지어 도넛까지 ㅎㅎ 식당들도 플래티넘 기념메뉴들도 많다! 일반 가정집들도 이렇게 국기를 달거나 국기가 아니라도 영국 대표색 흰빨파랑색으로 기념하기도 한다! 와- 70년간 재위하셨다니👍🏻 저번주에 다녀온 호주랑 뉴질랜드에서도 기념하는 문구를 봤다. 아마 두 나라도 재위하고 계셔서 그런거 같다! 6/2일이 된 이유는 여왕님의 공식 생일이 6/2인데 그 날에 맞춰 한듯- 공식 생일은 아마 재위한 첫 날인듯? 아무튼 덕분에 이틀연속(물론 하루는 원래 5월인데 바뀐거지만.. [영국 일기] 21-22 시즌 마지막 홈경기 (토트넘 vs 번리) 파트너 가족은 정말 오래된 토트넘 팬이다. 파트너와 아버지 모두 시즌 티켓 소유자 여서 홈경기는 늘 챙겨가는편- 시즌권 소유자는 경기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 할 수 있다. 아버지가 늘 원할때마다 양도해줄테니 보러가고 싶으면 말하라 하셨는데ㅜㅜ 귀찮고 ㅋㅋ주말에 늘 일이있어서 시즌 초반에 한 번 양도 받고 그 이후로 미루다 마지막 경기를 양도 받았다. (좋은 기회 늘 눈앞에서 잘 놓치는 편) 왜 내가 가는 날마다 날씨가 이렇게 구린지... 사람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다- 들어가기 전에 가방 검사 싹하고ㅠㅠ 물이나 이런거 못갖고 들어간다. 경기 20분 전이라 빈자리도 많이 보이네! 토트넘이 7월에 내한할 예정이라 그런지 한국 홍보도 많이하고, 왜인지는 모르지만 AIA 한국지점 톱 세일즈맨? 이름이랑 사진도 보여..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