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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기] 영국 통신사 O2 사용자를 위한 무료커피 영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러 통신사들이 있다. 요즘은 경쟁이 치열한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많은 기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EE를 좋아하는데 ㅋㅋ 파트너가 혜택은 오투가 더 많다고 해서 요번엔 이걸로 새로 등록! 그중 제일 맘에 드는 혜택! 카페 네로에서 화/수마다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원래는 화/수 그리고 토/일 이렇게 되었었는데, 화/수에는 무료 커피 한잔이고, 토/일은 커피 한 잔을 사야 한 잔을 무료로 주는 혜택이었다. 4월부터는 화/수 무료 커피만 가능해졌다. 구글에 찾아보니 카페니로 혜택이 없어졌다 추가되었다 하는 듯하다. 질문이 언제 다시 시작되나요? 이런거 보면ㅋㅋ다들 기다리나? 나처럼.. 다시 토/일 혜택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ㅠㅠ 한국에선 VIP ..
[영국 일기] 2021의 1/4가 지나서 세워보는 올 해 이뤄야 할 것들 와.. 벌써 1/4가 지나버렸네... 남은 3분기는 열심히 살아보자! 하고 파트너와 여러 가지 계획을 다. 시 세워봤다. 사실 작년 12월에 같이 세웠건만 3개월간 둘 다 이룬게 뭐야.. 노력하고 있는 게 단 한 가지도 없음을 반성하며 다시 서로에게 채찍질. 그래서 내일부터는 (오늘까지는 휴일이니까 라는 구차한 변명)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 이렇게 박제해 두어야 둘 다 잊지않을거라 생각하여 적어 본다. 뭐 그의 목표는 ㅋㅋ그가 알아서 어딘가에 적어두는 걸로 하고 내 목표. 1. 머리 기르기 작년 여름인가 머리가 너무 상해 단발로 잘라 버렸다. 그때는 다시는 안 잘라야지. 나는 긴 머리가 더 잘 어울리네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10년 전에 머리카락 기부했던 것이 생각나, 올 한해 열심히 기르고 내년 1..
[넷플릭스 리뷰] 영화 마담싸이코 (Greta) (스포있음) Greta가 원래 제목인 이 영화는 한국에서 마담 싸이코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개봉되었다. 뭔가 마담 싸이코는 흠.. 그냥 내 기준 약간 보고 싶어 지지 않는 느낌인데 왜 이렇게 번역했을까? 아무튼 이 영화는 귀여운(내 기준) 클로이 모레츠와 이자벨 위페르가 주인공인 스릴러 영화이다. 우연히 프란시스(클레이모레츠)는 지하철에서 한 가방을 줍게 된다. 가방에 적힌 신분증을 보고 주인에게 가져다주어야겠다 생각하고 찾아가게 된다. 가방 주인이었던 그레타(이자벨)는 프란시스에게 차를 대접하는 등 다정하게 다가오고, 둘은 그렇게 친분을 쌓게 된다. 프란시스는 엄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되었고, 그레타는 딸이 프랑스에 있어 너무 외롭다며 프란시스와 더 가까이 지내려 노력한다. 점점 프란시스는 그레타의 집에서 자신이..
[영국 일기] Happy Easter (feat. 토끼가 왜 거기서 나와?) 기독교 문화가 바탕인 영국에서 이스터 휴일은 큰 홀리데이 축에 속한다. 한달 전부터 이스터 초콜릿이나 머핀 쿠키 등 프로모션 하는걸 보면서 뭐 벌써 준비하지? 이들은 이스터 휴일에 이렇게나 진심인가 라는 의문이🤔 한국에서 교회다니는 사람이라면 40일 사순절 정도 챙기고 부활절에는 계란을 나누거나 하지 않나? 또 신기하게 여기서는 토끼가 자주 보이길래, 파트너한테 물어봤다. 근데 이 토끼는 진짜 토끼가 아니라 이스터 버니라고 해서 다산을 상징하는 가상의 동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토끼는 새끼가 아닌 알을 낳음ㅋㅋ 신기하게도 산타크로스처럼 어린이들에게 이 토끼는 상상속 동물이라는게 비밀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통하는 3대비밀중 하나라나~ 또 에그 헌팅이라고 해서 부모님들이 정원이나 집에 에그 초콜릿을 숨..
[영국 일기] 코시국 영국입국 필요서류 및 후기 (feat. 루프트한자 이용기) 영국 입국이 조금 미뤄지면서 그 사이에 자가격리 및 입국 전 PCR 테스트가 필수가 되어버렸다.영국 도착해서 DAY2/DAY8에 두 번 하는 셀프 코로나 테스트도 필수가 되었다.혹시 나처럼 시간에 쫓겨 급하게 준비하는 사람 없길 바라며, 필요서류 및 후기 공유!! 1. 비자사실 영국은 무비자로도 아직까지 입국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나는 루프트한자를 탔는데, 인천공항 게이트에서 비자 검사를 했다. 비자 없으면 못 가나요?라고 물어봤더니,그렇진 않은데 왜 가는지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고 해서 좀 까다로운 너낌..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검사 안 한다고 한다. 2. PCR 테스트지요즘 어느국가를 가던 음성 검사지는 필수! 영국은 PCR 테스트라서 좀 더 비싸다.인천공항에서 10..
[넷플릭스 리뷰] 영화 RUN (결말/스포 있음) 작년에 한국에서 개봉한 RUN이라는 영화가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보았다. 런은 하반신 장애 및 여러 질병을 가지고 있는 딸 클로이와 그런 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엄마 다이앤의 이야기이다.여러 질병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자신을 돌봐주는 엄마와 잘 지내며 대학 합격 통지서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소녀다.질병 중에 하나인 당뇨병으로 인해 단것을 제한적으로 먹는 클로이는 엄마 몰래 엄마의 시장바구니에서 초콜릿을 꺼내다가 의문의 약병을 발견한다. 약에 대해 궁금했던 클로이는 엄마에게 물어보지만 의심쩍은 부분만 발견하고, 나중에는 이 약이 다른 약으로 둔갑되어 있는 것을 알게되며 이상함을 느낀다. 약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던 클로이는 확실하게 알기 위해 엄마를 영화관으로 데려간다. 엄마에겐 화장실 간다고 거짓말하고..
[넷플릭스 리뷰] 스트레인저 The Stranger (스포주의) **영화 스트레인저 아니고, 영드 스트레인저 ** 맨 마지막에 스포 있음!! 요즘 넷플릭스 없으면 못 살 정도로 넷플릭스 드라마 한 시즌씩 끝내고 있는 중!파트너랑 같이 보는 드라마가 많다 보니, 영국 드라마나 한국 드라마 위주로 보고 있다.친구가 추천해준 스트레인저! 포스터는 닥터 후 너낌! 영국에서 유명한 배우/코미디언 많이 나옴. 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이다. 8개의 에피소드로 되어있고, 정말 에피소드마다 반전 반전 반전!!!!! 스토리는 주인공인 애덤에게 스트레인저가 아내의 비밀을 폭로하면서 시작된다. 스트레인저를 믿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으려던 애덤은 스트레인저가 알려준 내용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사실이라 믿으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또한 등장인물 대부분이 엮여있는 관계인데, 이 스트..
[아랍어] 짧고 재밌게 공부하는 법 아랍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미없고 ㅋㅋㅋ다시 흥미를 잃어가려던 찰나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유튜브 프로그램 없나? 하고 찾아보던 중 발견한 채널! 내가 좋아하는 위베어베어스도 있고 여러 카툰이 있다. 짧은 영상도 있고 풀영상도 있음! 말도 많이 빠르지 않고 아가들을 위한 영상이라 그런지 단어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좋다. 아랍어만 있는건 아니고, 독일어도 있고 , 스페인어도 있다. 신기한던 영어 UK채널도 따로 있음. 독린이인 내가 보기엔 아직 어려운거 보면ㅋㅋB정도는 되어야 어느정도 이해가능한 영상들! 자막이 없어서 좀 아쉬운데ㅠㅠ많이 빠르지않고 발음도 정확(?)해서 책으로 공부하기 싫을때 딱 좋은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