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기] 언제나 카드에 진심인 영국인들
영국인들은 정말 카드에 진심인 듯. 동네에 하나씩은 이렇게 카드 가게가 있고, 큰 마트를 가보면 꼭 카드 코너가 있다. 또한 카드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몇 번째 생일은 기본이고, 마더스데이, 파더스 데이, 이사 기념, 크리스마스등등 진~~짜 많다. 그 기념일에 맞는 카드를 싸서 주는 게 예의! 모든 기념일에 선물이나 다른 건 옵션이고, 카드는 기본 개념이다. 우리도 마더스데이에 카드와 선물을 드렸는데, 우리 동네에는 카드 가게도 없고, ㅠㅠ 큰 마트 갈 시간이 없어서, 그냥 동네 작은 마트에서 기본 카드 ( 아니 작은 동네 조차도 카드를 판다. ㅋㅋ)에 써서 드렸는데, 바로 알아보셨다. '이거 그냥 기본 카드네?' 하심 ㅠ.ㅠ 뭐 기분이 상하셔서 그런 말을 하신 건 아니었지만.. 아 그에 맞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