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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영국 일기] 버밍엄을 다녀오다

내년쯤 이사를 해야하는데, 지금 살고있는 지역을 벗어나길 원하지만 런던과 포츠머스를 제외하곤 우리가 잘 아는 도시가 없다.

그래서 휴가겸 동네 탐방으로 먼저 버밍엄을 가기로!
버밍엄 가는 기차를 타려면 무조건 유스턴 역으로 가야된다. 매 번 리버풀스트릿에서 기차타는줄 알았는뎁ㅋㅋㅋㅋ


사람이 정말 X100000 많았다. 그리고 인도 사람들이 저어엉말 많았는데, 알고보니 버밍엄은 인도인과 아랍인이 정말 많은 도시...

아무튼 런던에서 2시간 걸려서 버밍엄 도착!

버밍엄 뉴스트릿역

날씨 요정의 반대는 뭐지? 아무튼 우리는 날씨운이 저엉말 없다. 이 날도 비오고 춥고 날씨가 너무 별로여서 아쉬웠다.





뷰좋은 스타벅스..ㅋㅋㅋ


도시 중심부는 오밀조밀 예뻤다.


버밍엄엔 튜브는 없지만 트램은 있다! 오랜만에 트램을 봐서 신기했던 촌냔 ㅋㅋ


쇼핑몰 주위를 벗어나니, 약간 요새 새로 짓고 있는 동네가 있었는데! 사람이 지인짜 없어서 놀램

버밍엄은 아랍인들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정말 많다. 정말 사우디 살때만큼 아바야 많이봤을정도.
아무튼 그래서 그런건 아니지만(왜냐면 모든 아랍인들이 팔레스타인 지지하는건 아니라서)
팔레스타인 자유에 대한 시위를 엄청 크게했다.


쇼핑몰 안에서는 막 다같이 소리지르고 부부젤라 같은거 불면서 뛰어다녔다.
밖에서는 깃발든 무리들이 소리지르고ㅠㅠ 길거리에더 끊임없이 가족단위?로 팔레스타인 국기들고 돌아다녀서 그런가 경찰오고 난리도 아니였다.
하 나 전공자인데ㅠㅠ 이팔분쟁(이스라엘-팔레스타인) 좀 더 찾아봐야겠다.

대낮같아 보이지만 8시넘은 시간 ㅎㅎㅎ 아무튼 가게들도 많이 닫고ㅠㅠ 더이상 걷기엔 체력이 부족해서 호텔로 돌아가는 길.

나름 운치있던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다시 집으로ㅎㅎ
뭐니뭐니해도 홈스윗홈⭐️

여기 호텔 넘 괜찮았어서 후기작성해봐야겟당!
ㅋㅋ버밍엄 관광지는 1도 안가고 셀프리지가서 쇼핑한 커플 여기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