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자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다 받아야하는 TB TEST
한국은 결핵 위험국가라고 들었는데, 맞는진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서 꼭 받고 가야된다고.
근데 사실 위험국이 아니라도, 결핵은 전염의 위험이 있으니까 꼭 받고 가야한다고 생각함.
원래 여유있게 9월에 하려고 했는데, 마침 연차 쓸 일이 있어서 한번에 다 해버리자! 라는 생각에
연차쓰기 전에 급하게 세브란스에 변경 요청!
세브란스 병원 홈피들어가면 접수 가능함. 세브란스 병원이 전담 병원이라 세브란스만 가능한 모양.
꼭 챙겨가야하는 준비물
여권(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함), 사진 2장 , 영국 내 주소(우편번호 포함), 한국 주소
사진도 최근 6개월 전에 찍은걸로 가져오라고 하셨다. 다행인건 5개월 전 여권 재갱신하면서 사진도 새로 찍고 했었기에 여권이나 사진은 그때 쓴걸로.....찍으러 또 가기 귀찮았으니까.....
동생이 예전에 비자 검사 받으러 갔을때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기다리는데 오래걸린다고 좀 빨리가서 작성할거 하고 기다리라 해서 1시 30분 예약인데 12시 20분에 도착.
근데 어차피 점심시간이라 1시 30분부터 시작할거라고...한 시간동안 빵도 먹고 좀 졸았다.
코로나때문에 비자신청하는 사람이 없는건가? 사람이 진짜 없었다. 너무 여유로웠음.
들어가기 전에 비자센터 앞에서 신청서 작성 미리 하고 들어가서 사진/여권 제출하고 뭐 쓰라는거 쓰니 요런걸 주셨다.
이거 들고 윗층가서 수납하고 X-RAY 찍고, 의사샘이랑 상담하고 끝!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엄청없어서 빠르게 끝난고 같다.
1시 30분에 들어가서 2시에 끝남
참고로 신촌 세브란스 박찬신 선생님 진짜 왕친절!!!!!!!아! 엑스레이 담당 샘도 진짜 짱친절!!
결핵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니 설명도 해주시고, 혹시나 혹시나 문제가 생겨서 재검사(피검사)를 하게되면,
2달이나 소요되서 그만큼 비자 신청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하셨다.
또, 한국에서는 정상이지만 영국에서 보기에 비정상으로 보여질 수 있는데, 이건 씨디내면 입국하는데는 문제없으니 걱정말라고 하셨다.
문제없이 결과지 잘 도착해주라~~~
이렇게 10만4천원인가 내고 끝~ 하나씩 완료해가는듕
'외국살이 > 유럽 - 영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일기] 왜 도대체 마스크를 쓰지 않는거지..? (1) | 2021.03.16 |
---|---|
[영국 일기] 이시국에 정말 영국에 가도 되는 걸까? (1) | 2021.01.19 |
[영국 일기] 영국 , 화이자 백신 세계 첫 사용 승인! (2) | 2020.12.03 |
[영국 준비] Ielts life skills B1 (0) | 2020.09.22 |
[영국 준비] Prologue (0) | 2020.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