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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카타르 여행] 중동에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것들

1. 라반

내가 제일 그리워하는것중 하나! 요거트인데 좀 더 묽은 요거트?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아침에 한 잔 마시면 든든해진다! 터키 아일란은 좀 짜지만..라반은 정말정말 맛나다!(하나도 안달아서 더 좋음)

2. 아바야/히잡 관련 물건

아바야는 중동 여성들이 입는 검은외투(?)이고, 히잡은 검은(요즘은 검은색 아닌 경우도 많다)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컬러풀하게 많이 입지만, 검은색이 전통!
나도 사우디 살때 늘 입고 다녔다. 매일 입어야해서 자주 빨아야했다. 나는 손빨래로 했는데 그때마다 검은 염색약이 자주 빠져나와서 짜증났던 기억 ㅠㅠ
아마 저건 컬러 캐쳐처럼 검은 물 안빠지게 해주면서 세척해주는 역할을 하는듯하다

이건 사우디 거주 당시 찍었던사진! 바비인형이 아바야를 입고있는 모습

내 눈엔 신기한 바비인형이었지만 ㅋㅋ그들에겐 낯설지 않은 인형

3. 아랍어 간판

무조건 아랍어로도 써놓는 간판들! 한국엔 요즘 영어로만 된 간판들이 많은데, 중동은 그게 외래어일지라도 아랍어로 같이 써준다! 사실 영어 그대로 발음하려면 앖는 알파벳도 있는디...만들어서라도 써놓는 정성!
난 이게 좋은 자세라고 생각함


4. 변기 옆 샤워기

마지막으로 휴지대신 있는 샤워기
요즘은 모든 곳이 휴지와 같이 있지만ㅋㅋ사우디에선 휴지없이 샤워기만 있던 화장실이 꽤 많았다.
중동에선 대부분 변기 옆에 이런 샤워기가 있는게 대다수이고, 가정집은 샤워기 대신 작은 변기(?)모양으로 싱크가 있어서 거기서 씻으면 된다.... 그냥 휴지주세오

다시 중동에 가서 살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겠지만 ㅜㅜ 자주 갈 수 있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