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간 바닥치는 내 감정 컨트롤 못하고 지내다가, 극복하고자 쓰는 일긔
백신 나잇대가 20대로 내려오자마자 부킹 고고
예약한지는 한달이 넘었고 1차 접종 맞은지는 3주가 다 되어간다 ^_^ 일기가 얼마나 밀린건지..에효
나는 화이자를 맞았다. 사실 텀이 짧은 모더나를 맞고 싶었지만..모더나는 주말에는 맞을 수 없고, 런던 Walk in 이나 pop up 백신센터에서 맞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다. 내가 간 기간에는 런던에도 아마 없을 거라고 ㅋㅋㅋ 브라이튼 까지 가면 맞을 수 있다고 ^_^
(우리집에서 100km 떨어진 곳)
그랴서 그냥 조용히 화이자 맞았☺️
이 동네에는 아시아인이 저엉말 없는데..내가 맞기 10일 전에 한 아시아인이 맞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절했다고ㅠㅠ 그랴서 그런지 다음 아시아인인 나를 정말 과잉 보호 ㅎㅎㅎㅎ
맞고 15분간 대기실에서 지켜보다가 집에 가면 되는데, 있는 내내 체크 해주셨다. 관종인 나는 나만 더 챙겨주는거 같아 좋으면서도 약간 부끄☺️☺️
맞고 요런 스티커도 받고!!
센터 앞에 요런 카페도 있길래, 무료 컵케이크도 받았다. ㅎㅎㅎㅎ귀여워
거 사진이랑 다른거 아닙니까!!ㅋㅋ그래도 공짜니 불평 ㄴㄴ다(사실 크림보다 아이싱 더 좋아함)
나는 큰 부작용은 없었지만, 누가 내 팔을 진짜 몽둥이로 세게 때린거마냥 너어어무 아프고ㅠㅠ 팔 들기가 좀 힘들었다. ㅠㅠ
2차는 9월로 예약 되었으나, 너무 늦은감이 있어 워크인센터가서 8월 초에 맞을 예정이다
**팝업센터는 물량이 늘 남지만, 그래도 체크하고 가시길!! 화이자는 1차 맞은지 3-4주만 지나도 2차 맞게 하준다고 한다. 물론 팝업센터는 말 그래도 팝업이니, 어디에 언제 열리는지 확인해야하는 귀찮음이 있다.
그래도 나는 빨리 2차맞고 한국 가고싶은 마음에...휴가 다녀와서 2차 맞을까 생각 중이다.
그 때 팝업센터 리스트랑 후기 남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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