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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기] 이 밤 위로가 되는 노래

난 진짜 오래 전 부터 샘스미스의 팬이다.
I'm not the only one은 이별 노래인데도 기쁠때나 슬플때나 들었다. 심지어 운전할때도-

얼마 전 샘스미스가 신곡을 냈는데,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정말 위로가 되는 노래였다.
그래서 매일 최소 열번씩은 듣는거 같다.

샘스미스는 모두가 알다시피 게이이고, 얼마 전에는 논바이너리라고 (성정체성을 구분짓지 않고, 치마 하이힐 쥬얼리 다 하는) 커밍아웃을 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를 보면 진하게 메이크업을 하거나 귀걸이를 하고나오는 샘스미스가 나온다.

https://youtu.be/H1hDzq98WIY



내 안의 슬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자유로울 수 있었다 라는 가사를 들었을때 정말 띠용-
무조건 슬픔이나 이 우울한 감정은 거부해야만 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기도 해야된다는것. 알지만 참 쉽지 않은 일인데..조금씩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여야겠다.

절대 다른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말자. 매일 하는 다짐인데도 참 쉽지가 않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곡이길💞